두루안,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섀도우큐브' 출시 
[ 박태준 2008-10-23 ]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SEOUL, Korea (AVING) -- 서울디지털밸리에 위치한 IT보안 기업 두루안(대표 김명락 www.duruan.co.kr)은 23일,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풀패키지화한 제품'섀도우큐브(ShadowCube) 2009'를 선보였다. 

'섀도우큐브 2009' 패키지는 투명암호화를 통한 보안성 및 편의성을 강화해 기업 및 조직 내에 정보유출방지(DLP)시스템을 설치 완료하는데 2시간이 소요된다. 또, SI(시스템통합)에서 패키지로 개발돼 기존 수천만원대의 문서/도면보안 솔루션 구축 비용을 수백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 문서보안/도면보안 솔루션은 DLP(데이터손실방지)시장에서 시스템통합이 필수적이었으나 다소 복잡한 구축 작업으로 망설여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보안대상 응용프로그램의 지정, 보안문서의 유통 경로의 선정 등의 보안정책 설정이 간단하며 강력한 라이센스 관리기법을 통해 PC에 설치되는 보안 에이젠트의 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업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CAD, 오피스 등에서 파일을 저장하는 시점에 도면/문서를 원천적으로 암호화해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윈도우 보안엔진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안대상 응용프로그램을 일반 윈도우 프로그램들과 분리, 보호하는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정보유출 차단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김명락 대표는 "섀도우큐브 2009 엔진은 기존의 기업 전산, 업무환경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기존의 사용자가 보안제품이 설치 운용 중임을 인지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현대로템 등에 문서/도면보안 전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박태준기자 ( www.aving.net)